대화면 도시재생 계획한 평창군…GBST‧후트테크협 등 협업 끌어내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정부 지원으로 평창 대화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을 비롯한 여러 지원 기관과 단체의 협업을 끌어내고 있다.

25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11월 국토교통부의 발표평가와 특위 심의를 거쳐 연말 결정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대화면의 물리적 환경과 더불어 지역문화와 복지 등을 아우르는 도시재생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평창군은 GBST와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선정과 그 이후 추진과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 연구, 산업 등 분야에 대한 협력이다.

또 평창군은 지난달 사단법인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역시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농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연구개발과 유통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도시재생은 물리적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문화향유, 주민의 건강한 생활, 보편적인 복지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위한 마중물이 돼야 한다”면서 “평창군민이 체감할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기관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