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 윤왕근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사회초년생 등 청년 임차인의 보증금 미반환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모집 하며, 기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1인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고성군 거주 18~39세 무주택 청년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 및 납부를 했으면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거용 전세 계약 임차인, 연 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 지원 숙소 등), 그 밖에 지자체장이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청 경제체육과 일자리육성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접수 이후 30일의 대상자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 여부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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