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대표 특산물, LA한인축제서 인기몰이

황태·오미자 등 지역 대표 특산품 선보여

LA 한인축제 특판행사 참가한 인제지역 중소기업.(인제군 제공)/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특산품 홍보 및 미국 판촉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LA 한인축제는 미주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로, 인제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인제군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태, 황태부각, 오미자를 비롯해 라이스칩, 누룽지, 도라지청 등 7개 제품을 이번 축제에서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축제장을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군은 행사기간 판매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LA 현지매체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 미국 전역의 판로를 확대․발굴하기 위해 미국 대형 유통업체 방문 및 한인마트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

신선미 군 경제협력과장은 “적극적인 해외 수출마케팅을 통해 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욱 다양한 판로를 개척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A 한인축제 특판행사 참가한 인제지역 중소기업.(인제군 제공)/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