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상지대, '함께하는 고향사랑 대학생 봉사대' 농촌일손돕기

'함께하는 고향사랑 대학생 봉사대' 농촌일손돕기.(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3.10.13/뉴스1
'함께하는 고향사랑 대학생 봉사대' 농촌일손돕기.(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3.10.13/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상지대학교는 13일 원주시 귀래면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상선 원주시지부장,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과 강원농협 임직원, 상지대 교직원,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추 지지대 및 멀칭 비닐 제거 등 작업을 하며 수확철 농촌일손을 도왔다.

강원농협과 상지대는 지난 5월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장주는 “바쁜 시기에 강원농협과 상지대학교 임직원‧학생들의 일손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수확철 농촌을 위해 힘을 모아준 상지대 학생과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상지대와 지속 협력해 많은 학생들이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