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6~9일 토리숲 일원서 개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개막식.(홍천군 제공) 2023.10.6/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을 대표하는 명품 인삼과 한우의 환상적인 조합 ‘2023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6일 개막했다.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신선한 바람과 함께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천군 인삼농업 발전에 기여한 심덕수‧박동근‧최원석 농가에 대한 인삼왕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홍천군의 축산발전에 기여한 이해동(번식기반)‧공영후(공급관리)‧김영주(품질관리) 농가에게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대한 상장을 전달했다.

개막식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금메달’ 홍천군청 소속 강완진 선수‧김태완 감독에게 메달과 꽃다발 전수식이 진행돼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6일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금메달’ 홍천군청 소속 강완진 선수‧김태완 감독에게 메달과 꽃다발이 전달됐다.(홍천군 제공) 2023.10.6/뉴스1

신영재 홍천군수는 ”풍요와 수확의 계절에 홍천 인삼 한우 명품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홍천 인삼 한우 명품축제는 좋은 품질의 인삼과 한우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하다.

축제기간 홍천강가요제를 비롯 한마음콘서트, 라디오 공개방송, 전국 3대3 농구대회, 팔씨름 대회 등이 이어진다. 축제는 오는 9일까지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