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7번국도서 음주운전 차량 중앙선 침범 3중 충돌…3명 부상
- 한귀섭 기자
(동해=뉴스1) 한귀섭 기자 = 지난 4일 오후 8시 13분쯤 강원 동해시 동회동 동해방향 7번 국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팰리세이드 차량이 BMW와 충돌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BMW가 충격으로 2차로에 있던 스포티지 차량과 또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B씨(46)가 크게 다치고, 스포티지 운전자 C씨(69)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94%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A씨 등의 병원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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