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6~9일 홍천읍 토리숲 일원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인삼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자료사진)ⓒ News1 DB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인삼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자료사진)ⓒ News1 DB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인삼과 한우는 물론 각종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2023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6일 개장식에는 식전공연, 인삼왕, 한우왕 시상식이 열린다. 같은날 오후 4시부터는 풍물놀이, 통기타, 댄스 등 무대공연과 김수현, 승희영, 김지섭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7일에는 홍천읍 토리숲 무대에서 ‘홍천강 가요제’와 함께 초대가수 축하콘서트, 홍천강가요제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홍천강 가요제는 홍천군민 10팀이 결선을 치룬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다문화 가정 홍천강 가요제에도 5팀이 결선을 치룰 예정이다.

7일 열리는 축하콘서트에는 뮤지션 하동진, 백미현, 비보이(코리아브레이커스)가 초청돼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8일에는 김정민, 은가은, 강혜연이 출현하는 한마음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이 10월6일부터 3일간 개최되고, 연관 행사로는 전국 3x3농구대회, 전국 팔씨름 대회가 진행된다.

인삼과 한우를 활용한 이벤트와 먹거리도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인삼경매와 만원의 행복(한우 잡뼈를 한봉지 가득 담아갈 수 있는 이벤트)을 비롯해 인삼주와 인삼튀김, 인삼막걸리를 선보인다.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