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6개 부문 6명

11월13일 춘천 세종호텔서 시상식 열려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 시상으로 총 6개 부문의 농업인(단체)을 선청했다.

이번 농업인대상은 8월10일부터 9월2일까지 6개 부문 총 20명을 추천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동시상자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일보사장이 최종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작물경영부문 원연호(원주) △친환경농업부문 전대영(평창) △수출․유통부문에는 농업회사법인 양구아스파라(대표 최예수‧양구) △축산발전부문은 김정수(인제) △미래농업육성부문에 남영준(삼척) △농촌융복합산업부문은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최기종‧횡성)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은 영농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 강원농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월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