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체험 테마파크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짚라인’ 새단장

노후 짚라인 시설 전면 보수…지난 23일부터 본격 운영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짚라인.(홍천군 제공)/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를 대표하는 체험 테마파크인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짚라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노후화된 짚라인 시설 전면 보수 공사를 시작해 이번달 준공을 마쳤다.

모든 코스에 대한 시범 운영과 안전점검을 마친 짚라인은 지난 23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운영시설은 짚라인 7개 코스(전체 약 1㎞), 포레스트 어드벤처, GPR서바이벌 체험 등이다.

체험용 안전장비인 하네스, 헬멧, 로프, 비너 및 GPR서바이벌 장비 또한 올해 모두 교체했다.

2015년 개장 이후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규모 테마여행 및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코로나19 이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레저스포츠 상품에 연속해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콘텐츠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대 복합 레저 체험 테마파크다.

가리산 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해 천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학생단체가 방문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많은 이용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