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28일~10월 3일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 운영

추석연휴 종합대책 회의 주재하는 최문순 화천군수.(화천군 제공)
추석연휴 종합대책 회의 주재하는 최문순 화천군수.(화천군 제공)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연휴 시작일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군민들의 쾌적한 추석명절을 위한 분야별 상황반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총괄반은 주·야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혹시 모를 사건 사고와 민원에 대비한다. 생활폐기물 상황반은 연휴 각 지역별 쓰레기 수거와 처리 상황을 점검한다.

상하수도 상황반은 연휴 기간, 하루 8명씩 비상급수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앞선 지난 20일까지 각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66곳에 대한 점검과 정비도 마무리했다.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교통대책 상황반과 전통시장과 소매점포 대상 물가안정 단속반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산불방지 대책본부, 재난안전 상황관리반도 연휴 기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각의 임무를 수행한다.

군은 연휴 전날인 27일까지 어려운 이웃 82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1곳, 국가 유공자 420명에 대한 위문에 나선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모든 군민이 추석을 맞아 가족과의 재회하는 만큼,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빈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