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26호점…태백 황지동서 본격 영업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리모델링, 환경개선 지원한 식당 '우리집'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26호점이 최근 강원 태백 황지동에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강원 폐광지역 정선·태백·영월·삼척 4개 시‧군에 각 1개 식당을 선정, 리모델링과 영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25개 식장에 약 13억 원이 지원됐고, 이번에 26호점이 문을 열었다.
26호점은 태백에 자리한 ‘우리집’ 식당이다. 지난 4월 대상 업체로 선정돼 외부 리모델링, 실내 환경 개선, 점주 위생교육, 영업 컨설팅 등 식당 운영 전반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26호점은 강원랜드 조리팀의 전제갑 차장의 재능기부로 레시피 교육혜택도 받고 식당의 주력 메뉴인 갈비탕, 갈비찜, 곱창전골 전문점으로 거듭났다”고 소개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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