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26호점…태백 황지동서 본격 영업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리모델링, 환경개선 지원한 식당 '우리집'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26호점 '우리집'이 최근 강원 태백 황지동에서 본격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23.9.22/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26호점이 최근 강원 태백 황지동에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강원 폐광지역 정선·태백·영월·삼척 4개 시‧군에 각 1개 식당을 선정, 리모델링과 영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25개 식장에 약 13억 원이 지원됐고, 이번에 26호점이 문을 열었다.

26호점은 태백에 자리한 ‘우리집’ 식당이다. 지난 4월 대상 업체로 선정돼 외부 리모델링, 실내 환경 개선, 점주 위생교육, 영업 컨설팅 등 식당 운영 전반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26호점은 강원랜드 조리팀의 전제갑 차장의 재능기부로 레시피 교육혜택도 받고 식당의 주력 메뉴인 갈비탕, 갈비찜, 곱창전골 전문점으로 거듭났다”고 소개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