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수확철 맞아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비용 지원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연말까지 지역 농산물 브랜드인 물빛누리 쌀의 출하 및 생산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사항은 고품질 쌀 포장재와 물류비(택배비) 지원, 산물벼 건조료 70%와 공공비축미곡 매입벼 건조료 70% 지원 등이다. 신청은 10월13일까지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각 읍면 사무소 산업계로 하면 된다.
또 지역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포장재와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직거래 물류비도 지원한다.
물류비지원은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농업인이다. 지원은 택배비의 70%다. 지원한도는 개인 1명 당 최대 택배 300건(105만원), 생산자 단체 당 600건(210만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화천 농산물의 유통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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