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야산서 드론 찾다가 40대 남성, 하천으로 추락해 사망

(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7일 강원 정선군 남면 낙동리의 한 캠핑장 인근 야산에서 드론을 찾던 40대 남성 A씨가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쯤 "A씨가 분실된 드론을 찾으러 갔는데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일대를 수색하다 지장천에서 신발 한 짝이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물 속 수색을 진행,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