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플라즈마산단 1호 입주기업에 에쓰와트…태양광 모듈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
- 한귀섭 기자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태양광 모듈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 기업 에쓰와트가 강원 철원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 에쓰와트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남진우 도 산업국장, 이세현 에쓰와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공장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에쓰와트는 인천 부평구에 2021년 설립한 기업으로 태양광 모듈(BIPV), 미디어-태양광(Media-BIPV) 및 식물조명장치(Solar-Growning) 생산 기업이다.
총 35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 3월까지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부지에 연면적 1650㎡ 규모 제조 공장을 이전한다. 향후 환경개선형 태양광 신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하여 생산 제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18명 이상의 직접적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부 정책 활성화에 따라 향후 발전할 태양광 모듈 제조시장 구축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에쓰와트가 지역에 잘 정착해 태양광모듈 사업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철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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