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대마리서 트랙터 전복…70대 남성 깔려 숨진 채 발견

강원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트랙터 전복사고 구조현장.(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3.8.1/뉴스1

(철원=뉴스1) 윤왕근 기자 = 1일 오후 6시 50분쯤 강원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의 한 야산 농로에서 A씨(73)가 트랙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트랙터에 사람이 깔려 있는데 사망한 것 같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같은 날 오후 8시 9분쯤 사후강직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 발생지점은 도로가 아닌 야산의 농로로, 경찰은 이를 안전사고로 분류하고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임도 트랙터 전복사고 구조현장.(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3.8.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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