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원주 부론면 수해피해 농가서 피해복구 '구슬땀'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24일 원주 부론면 일대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원주시 부론면 일대는 이번 집중호우와 인근 충주댐 방류로 약 80㏊의 농경지와 하우스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강원농협은 원주시지부, 문막농협과 함께 피해 농가에서 침수피해 농작물 제거와 토사정리 등 피해복구 작업을 했다.

수해복구 일손지원과 함께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과 농작물 살균제‧영양제 공급 등 수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산불‧우박‧수해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농업‧농촌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피해지역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