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농협 신제품 ‘영월 곤드레’ 출시…NS홈쇼핑 첫 방송서 초과 판매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난 11일부터 영월농협의 신제품 ‘영월 곤드레’가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영월농협은 지난 4월 영월군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500만원으로 지역 농산물에 전통장을 접목한 아이디어 상품 발굴에 나섰다.
그 결과, 웰빙식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은 받고 있지만, 복잡한 요리과정이 필요한 곤드레 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소분한 곤드레 나물과 직접 개발한 조선간장소스를 포장, 비교적 쉽게 나물밥을 조리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11일 NS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출시, 판매 중이다. 첫 방송에서만 700세트를 판매해 목표대비 11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 이달 중 총 3회에 걸쳐 홈쇼핑 방송이 예정돼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영월군 장류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지만, 영월 곤드레처럼 지역 농산물을 연계해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면 농가와 농가, 농가와 농협 등이 서로 상생하며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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