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프앤비 등 원주 25개사 경력직 183명 선발…오늘 구인·구직 행사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서울에프앤비를 비롯한 강원 원주지역 20여개 기업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80개가 넘는 경력직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4060 중장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가 열린다.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사)의료기기산업협회가 참여하는 취업지원 행사다.
특히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 일자리 부조화 현상(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대목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에프앤비와 ㈜네오바이오텍 등 지역 25개 사업체가 183명분의 경력형 인력채용을 계획 중이라는 점이다. 대체로 사무, 생산, 의료기기 관련, 자동차 엔지니어 부분 등의 일자리로 확인됐다.
더욱이 행사 당일 지원서류를 준비하는 구직자의 경우 현장 면접이 가능한 점도 있으며, 계층별 취업상담, 고용보험, 법률상담, 직업적성·인성·직업 선호도 검사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백연순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취업이 간절한 중장년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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