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트랙터서 튕겨나간 70대 운전자 사망

강원 태백시 혈동 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태백=뉴스1) 한귀섭 기자 = 8일 오전 10시 51분쯤 강원 태백시 혈동의 한 밭에서 A씨(76)가 트랙터를 몰던 중 트랙터가 전복되면서 밖으로 떨어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30도 경사지에서 트랙터와 함께 전복되면서 튕겨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