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경관조명공사 추진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6월부터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내 경관조명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철암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경관 조명공사는 총 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철암동 403-123번지 일원 광장 주변에 열주등 및 대형 연탄캐릭터 포토존, 무대 앞 고보조명 등을 설치한다.
시는 철암지역을 대표하는 연탄과 단풍을 이용, 랜드마크 역할이 부각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한다. 이달 중 공사계약을 의뢰하고 6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9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 특색이 있는 야간경관 도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방문율을 높여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 태백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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