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보건소, 5월부터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보건소가 5월부터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직장인에게 건강 체크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전화와 방문신청을 통해 8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8일부터 본격적인 초기 검진을 시작한다.
검진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24주 동안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에게 모바일 건강상담을 받게 된다. 총 3회에 걸쳐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도 받는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이환율을 감소시키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