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6월 중순까지 지역 위험시설 42곳 집중 조사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6월 16일까지 지역 내 위험시설 42곳을 집중 조사·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공공체육시설,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시설 등이다.
점검은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각 가정과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사업장에 자율점검표를 배부, 직접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