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청소년·성인 대상 스포츠·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지역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스포츠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린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체육회는 오는 8일부터 ‘2023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시작한다. 주말 체육학교는 수영(15명, 8~10세, 국민문화체육센터), 골프(10명, 10~19세, 화천골프연습장), 점핑댄스(15명, 8~13세, 김선희 GX 피트니스), 배드민턴(15명, 11~16세, 화천체육관), 궁도(15명, 11~16세, 화천 화림정) 등 5종목에서 진행된다.
각 종목교실은 매주 토요일(궁도는 일요일) 정해진 장소에서 운영되며, 강습료는 무료다. 신청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 접속 후 ‘학교 밖 프로그램’→‘강원도 체육회’→‘화천군 체육회’를 클릭 후 접수하면 된다.
지역의 성인들을 위한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화천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6월29일까지 화천 주민을 대상으로 역사문화교실을 연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선착순 접수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다. 향교와 꺼먹다리, 화천발전소, 화천댐 등 향토 역사문화유적 답사, 인근 지자체의 선사시대 유적지 탐방을 비롯해 역사문화 전문가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최문순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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