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남이섬 선착장서 유도선 안전관리 현장 점검

올해 10월까지 도내 22개 선착장 대상 유도선 전수점검 계획

강원도청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춘천시와 합동으로 남이섬 선착장에서 내수면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현장확인을 통해 선박사고와 인명사고 등 재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사전 대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선체 및 기관 안전성과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입출항 기록 작성 관리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22개 선착장 171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선박사고는 사고발생시 인명사고 가능성이 큰 만큼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