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안 평창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 복지부 장관 표창

이정안 평창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평창군 제공) 2023.3.5/뉴스1
이정안 평창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평창군 제공) 2023.3.5/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의 이정안 공중보건의사가 최근 정부의 ‘2023년 일차보건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5일 평창군에 따르면 일차보건의료 유공자는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차보건의료사업에 대한 높은 공적을 쌓은 의사로, 이번 표창은 전국에서 3명의 한의사에게만 주어졌다.

이정안 공중보건의사는 2021년 4월부터 평창군보건의료원 한의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이정안 의사를 침술과 사명감으로, 환자를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유해주는 인물로 평가했으며,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은 의료인이라는 평가도 남겼다.

특히 이씨는 한의학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한의학 강의에 나선 이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효진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그동안 열악한 진료환경에서도 묵묵히 역할수행을 잘해준 공중보건의사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