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된 등산로…강원서 잇단 낙상사고로 2명 골절상
- 윤왕근 기자
(홍천=뉴스1) 윤왕근 기자 = 주말인 25일 강원지역 곳곳에서 빙판길 등 잇단 낙상사고로 2명이 잇따라 골절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2시 4분쯤 홍천 동면 노천리 공작산을 산행하던 A씨(69)가 하산 중 미끄러져 발목이 골절됐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신고 기준 1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의 한 휴양림 등산로를 지나던 B씨(60·여)가 미끄러지면서 왼쪽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B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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