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149곳에 CCTV 추가 설치·16곳은 교체
- 한귀섭 기자
(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목적 및 차량번호 인식 CCTV를 추가 설치·교체를 추진한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8억원을 투입해 165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에 범죄예방과 지역주민 및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에 대해 14곳에 다목적 CCTV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차량번호인식 CCTV 2곳은 교체, 설치하고 기존 149곳에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곳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사건·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투기, 불법주정차, 물놀이 위험지역 등에 설치된 CCTV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2017년부터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2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증표 군 총무행정관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