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 추진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10일부터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평창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응시료 및 수험서 구입비를 1인당 1회 10만 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말부터 계속해 평창군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49세 미취업자다. 신청은 자격시험 응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나 평창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평창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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