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표 향토기업 산돌식품 프랜차이즈 ‘33떡볶이’ 가맹점 200호 돌파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산돌식품(대표 이호성)의 프랜차이즈 ‘33떡볶이’ 가맹점이 200호점을 돌파했다.
2일 홍천군에 따르면 2004년부터 홍천군에 자리잡고 있는 대표 향토기업인 산돌식품은 2016년 프랜차이즈 ‘33떡볶이’를 창업하고 6년 만에 200호점을 개점했다. 강원지역에 22개 매장, 서울‧경기 지역에 66개 매장 등 매년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33떡볶이’는 산돌식품 제조공장의 안정적인 식자재 물류공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2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 프랜차이즈에 2년(2021~2022) 연속 선정된 ‘33떡볶이’의 매출액은 2021년 76억원에서 2022년 93억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홍천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생산과 품질관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산돌식품은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2017년), 수출유먕 중소기업체(2021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2020년), 강원경제인 대상(2021년), 강원중소기업대상 우수상(2022년) 등을 수상하는 등 홍천과 강원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산돌식품은 홍천 무궁화장학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강원산불피해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호성 대표는 “홍천군의 물류비 지원, 해외 특판 행사 등 기업지원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산돌식품은 아람식품, ㈜성백F&S와 함께 ‘청우림’이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떡볶이, 막국수, 메밀전병 등의 밀키트를 전문 생산하는 식품 제조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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