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 캠프' 홍보…심재국 평창군수, 개그맨 박명수와 인터뷰

개그맨 박명수. (뉴스1 DB)
개그맨 박명수.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의 '수호랑 캠프' 홍보를 위해 심재국 평창군수,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이 개그맨 박명수와의 인터뷰를 갖는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수호랑 캠프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5000여 명의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 기간 중 2박 3일 동안 학생들은 평창에 머물며 올림픽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올림픽의 정신과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평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미와 유산에 대한 강연과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등 동계스포츠 체험, 평창지역 문화관광지 탐방, 지역 축제(평창송어축제, 대관령 눈꽃 축제) 체험 등이 있다.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 (뉴스1 DB)

이런 가운데 심 군수와 유 이사장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창올릭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수호랑 캠프 홍보를 위한 인터뷰 촬영’을 갖는다. 이 인터뷰 내용은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코너: 위대한 일터)’에서 방영된다.

심재국 군수는 “수호랑 캠프는 평창올림픽이 남긴 유·무형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평창에서 열린 세계인의 겨울축제 동계올림픽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그날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 News1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