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군정비전·운영방향 주민설명회 순회 개최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군정비전과 운영방향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연다.
25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는 27일 영월읍과 북면, 남면을 시작으로 읍면별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30일에는 주천면, 무릉도원면, 한반도면, 내달 1일에는 상동읍, 산솔면, 김삿갓면 순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선 읍면별 핵심사업과 예산투자, 군정 설명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인 군정 현황 설명은 대규모 국책사업과 중장기 개발 사업에 대한 소개로 마련된다.
특히 군정주요 핵심 사업인 강원남부 거점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이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순차적 준공, 덕포리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과 영월경찰서 이전 등의 사항을 알린다.
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 공공산후조리원 및 디지털 요양병원 설립 진행사항도 설명한다.
이 밖에 동서고속도로 착공과 태백선 준고속열차 사업 등의 진행사항에 대한 소개도 이뤄지며,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운탄고도 1330,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관련된 계획을 공유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8기 미래 영월 100년을 만들기 위한 2023년도 군정 추진방향과 부서별 주요 핵심 사업을 군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영월의 변화와 발전에 적극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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