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주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임시 개소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을 마련한다.

원주시는 18일부터 원주시 일산동 소재 옛 지하상가에 ‘원주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소상공인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 등 신규 시책 발굴을 비롯해 지역화폐와 민관협력 배달앱인 ‘일단시켜’ 활성화 업무를 추진한다. 창·폐업, 경영개선과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원주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 거리 등 전통시장 및 골목 상점이 밀집해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옥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소상공인들이 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2월 말 정식 개소행사를 갖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