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에 1000만원 지원" 강릉시, 생활밀착형 시책 73건 추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올해 시민 삶에 활력을 줄 생활밀착형 시책 73건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강릉시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에 월 최대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청년 창업가에게는 1000만원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QR서비스와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한 강릉페이 카드를 선보이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치매검사 기동반도 운영된다.
시는 이 같은 시책 73건이 담긴 '강릉만의 시책 10가지'를 전자책으로 제작, 보다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책에는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고, 인상된 공공요금이나 할인율이 감소한 입장료 등의 정보,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도 담아냈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살아있는 정책,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꾸준히 만들어 시민의 행복으로 넘치는 강원도 제일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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