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꽁꽁축제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적극 홍보 나서

13~24일 축제기간 중 실내체험관 내 홍보부스 운영

홍천군청 전경./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 기간 중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24일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홍천강 꽁꽁축제’ 기간동안 축제장 실내체험관 내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의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홍천군 답례품은 홍천 5대 명품(홍천쌀‧늘푸름홍천한우‧홍천찰옥수수‧홍천인삼‧홍천잣)을 비롯 농축특산물(사과‧콩가공류‧단호박‧꿀‧산채류), 홍천사랑상품권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향후 가리산휴양림, 알파카월드 등 지역 관광지 방문 이용권 등의 답례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윤선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부스 운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많은 분께서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