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업종별 한도액 범위 내에서 융자추천, 2년 동안 대출이자 3~3.5% 지원

동해시청 청사.(뉴스1 DB)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이자보전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업종별 융자 한도액은 3000만원부터 최대 5억까지로, 오는 9일부터 융자추천 한도액(24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추천신청서를 받는다.

융자추천 및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은행을 방문해 사전대출 심사를 거친 후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최근 연도 매출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3000만원 초과 신청업체) 등을 구비해 산업정책과 기업지원팀으로 직접 방문, 융자추천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우체국, 수협을 제외한 지역 15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받은 대출금 이자율의 3~3.5%를 2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다만, 기존 융자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는 이자보전 지원 종료 후 만 2년이 경과해야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자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산업정책과 기업지원팀로 문의하거나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