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풍어·만선 기원합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새해 어업현장 방문
2일 주문진 어업 현장 찾아 안전점검·어업인 격려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올해도 풍어와 만선을 기원합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일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동해안 최대 어장인 주문진 어촌을 찾아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홍규 시장은 이날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어업인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조업을 위해 연안에 출어한 전체 어선과 연안 통발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지난 한 해 면세유 가격 폭등과 코로나 등으로 인해 고생 많으셨다”며 “계묘년 새해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고, 어업인을 위해 시에서도 면세유 추가 지원 뿐 아니라 안전조업장비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주문진항 수산물 위판장으로 이동, 어획물 입찰을 참관하고, 입찰 어업인과 경매사 등 현장 종사자를 격려했다. 또 강릉시수협장으로부터 어촌 현장 고충사항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현장방문을 마쳤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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