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내년 6월까지 연장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군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군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영농비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사업을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 감면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부담 해소를 위해 올해 7월 1일부터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운영조례 개정으로, 농가의 자가 배송시스템을 도입, 임대농기계를 직접 운송 사용하는 경우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것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임대농업기계를 영농적기에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며 “임대료 감면 추가 시행으로 농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