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2국→3국 체제

부서명칭과 사무실도 변경

홍천군청 전경.(홍천군 제공)

(홍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현 행정국, 경제국 2국 체제에서 행정복지국, 경제진흥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전환한다.

재난안전과를 신설하고 교육과, 문화체육과, 관광과는 통합 후 교육체육과와 관광문화과로 명칭 변경한다.

팀 단위로는 찾아가는 상담관, 노사협력팀, 공공건축팀, 투자유치팀, 청년지원팀, 농촌인력지원팀, 안전관리팀, 중대재해대응팀, 홍천군의회 사무과 의정팀이 신설된다.

부서명칭도 기획감사담당관은 기획감사실, 국책사업추진단은 미래성장추진단, 종합민원과는 민원과, 재무과는 세무회계과, 복지정책과는 복지과, 일자리경제과는 경제진흥과, 건설방재과는 건설과,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는 농촌지원과로 변경한다.

조직개편에 따른 본청 사무실 위치도 변경된다. 본관 2층에 별도로 마련된 행정국장, 경제국장 사무실을 각 국의 주무과 사무실로 배치해 업무의 능률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래성장추진단은 본관 2층 국장실 자리로, 교육체육과와 관광문화과 사무실은 잿골다목적체육관으로 이동한다. 기존 관광과 위생관리담당은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재배치된다.

농정과는 별관 5층에서 본관 4층으로 이전하며 기존 농정과 자리에는 재난안전과 3개 팀이 자리한다. 본관 3층 정보화교육장은 사무실로 리모델링하고 경제진흥과 3개 팀이 이동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8기 군정비전인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구체화하고 조직 신설과 개편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