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면 식당 화재…인근 상가 번져 점포 7동 중 5동 소실
2명 연기 흡입
- 이종재 기자
(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26일 오전 9시51분쯤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상가로 번져 상가 7동 중 5동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50대 2명이 연기를 흡입,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6시간여 만인 오후 4시12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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