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영월군의회, 전북 남원· 경기 광주 오가며 역량강화 워크숍

강원 영월군과 영월군의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의 남원 관광벨트와 임실옥정호 출렁다리, 경기 광주의 화담숲 모노레일 일원을 탐방하는 '지역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하는 가운데 17일 참석자들이 전북 남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2.11.17/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영월군의회가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 남원과 경기 광주의 우수 관광지를 방문하는 '지역혁신 역량강화 워크숍' 일정을 함께 소화하고 있다.

17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과 군의회의 워크숍은 이날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의 남원 관광벨트와 임실옥정호 출렁다리, 경기 광주의 화담숲 모노레일 일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 탐방과 더불어 한림국제대학원의 엄상용 교수와 ‘지역소멸 및 활성화 전략’에 대해 논의 및 토론의 시간도 이번 워크숍 일정에 포함됐다.

워크숍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청 주요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살기 좋은 미래영월의 발전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영월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영월군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