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치솟는 물가 안정 위해 총력 대응 나서

동해시 물가안정 캠페인(동해시 제공)
동해시 물가안정 캠페인(동해시 제공)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치솟는 물가의 안정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국보다 높은 수준인 6.5~7.6%로 고물가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 주재 물가 안정대책 실무회의를 갖고 착한가격업소 8곳을 추가 지정해 업소별 100만원 이내에서 인증서 및 표찰 교부,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동해페이 이벤트,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강원도형 착한 배달앱 ‘일단시켜’이용 동참 릴레이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민관협력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고물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