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책 읽는 지자체 대상' 6년 연속 수상

동해시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선정.(동해시 제공) 2022.11.14/뉴스1
동해시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선정.(동해시 제공) 2022.11.14/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제7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서 동해시가 이 같이 선정됐다.

시는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웹툰창작체험관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시민지식서평단 양성과정, 작가초청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또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건전한 독서문화를 만들고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선 6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전춘미 시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은 물론 독서문화 기반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