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장애인일자리 매년 10% 확대 추진
행정복지센터 등에 장애인행정도우미 의무배치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행정도우미 의무배치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수는 2022년 기준 186개이며, 2025년까지 281개를 목표로 매년 10%씩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예산 32억6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일반형일자리 63명, 복지일자리(참여형) 83명, 시각장애인안마사 일자리 16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55명, 지역연계형 일자리 15명 등 총 232명의 장애인 고용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 중 일반형일자리 63명은 행정복지센터에 행정도우미로 배치해 민원서비스 제공 및 실무 업무능력을 익힐 예정이다. 또 본청 및 사업소, 산하기관 등 공공영역으로 배치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과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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