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임업인단체연합회 내달 1일 임업인의 날 행사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 임업인단체연합회가 오는 11월 1일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제3회 임업인의 날 행사’를 연다.
27일 영월군에 따르면 임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일로, 2020년 처음 지정됐다.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날이다.
영월군에선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념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영월군 임업인 등 약 3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임산물을 볼 수 있다.
김준기 영월군 임업인단체연합회장은 “이번 임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영월군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영월군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8기 출범 후 영월군 임업인을 위해 개최되는 첫 번째 공식 행사인 만큼,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 동‧서강정원은 강원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곳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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