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중심권 6개 지역 단체장 평창서 화합 행사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중부내륙중심권 주요 시군이 화합행사를 갖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5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휘닉스평창 호텔에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력협회’의 정기회가 열렸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강원(평창, 영월), 충북(제천, 단양), 경북(영주, 봉화) 3개 지방도의 6개 시군이 2004년 12월 출범시킨 협의회다.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통의 지역 현안과 관심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단체다.
이번 개최된 정기회에서는 화합행사가 진행됐으며, 회원 시군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기회를 통해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협의회 의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는 “정기회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 자치단체 간 협치 행정의 수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그동안 약100여 건의 공동 협력사업 및 현안사업을 추진, 6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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