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82곳 특별 지도·점검

강원 정선군청 전경. (뉴스1 DB)
강원 정선군청 전경.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지역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들에 대한 점검이 추진되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82곳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도·점검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설폐기물 배출자(변경)신고이행, 건설폐기물 처리·보관 기준, 폐기물 정보처리 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을 이용한 인계서 작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황승훈 정선군 환경과장은 "건설폐기물 관련 주민민원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은 관련법규 준수와 철저한 폐기물관리를 통해 환경보전,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