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문체부 예비 문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속초시청(뉴스1 DB)
속초시청(뉴스1 DB)

(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속초시는 관광 산업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이 함께하는 ‘공존문화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체계적인 도시 진단을 통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수행하고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2023년도 10월 최종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다.

이에 속초시는 공존문화도시 캠퍼스 조성과 문화의 다양성을 등을 위한 11개 사업 23개의 세부사업에 시비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속초문화관광재단, 속초시민들과 협업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문화로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는 공존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