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한우를 한 자리에서…‘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30일 개막

2019년 열린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행사 사진.(홍천군 제공) 2022.9.27/뉴스1
2019년 열린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행사 사진.(홍천군 제공) 2022.9.27/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지역 대표 축제인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30일부터 나흘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6년근 강원홍천 인삼과 지역 한우브랜드인 늘푸름홍천한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2시 20주년 기념 특별 퍼포먼스와 함께 개장한다.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홍천군 제공) 2022.9.27/뉴스1

올해부터는 홍천의 우수경작인 인삼왕, 우수축산인 한우왕을 선발한다.

축제기간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무료시음, 떡메치기, 옛농기구 체험, 인삼‧한우 경매 등과 같은 다채로운 체험‧이벤트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매일 2회씩 진행되고, 오후 7시에는 야간 미디어파사드 체험과 함께 메인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2019년 열린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행사 사진.(홍천군 제공) 2022.9.27/뉴스1

명품축제와 함께 운영되는 풍물야시장은 24일부터 10월3일까지 홍천 무궁화공원 광장에서 개최된다.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는 10월1~2일 홍천시장 일원 꽃뫼공원에서 열린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명품축제를 통해 홍천의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