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태백커플축제 17~18일 통리 태양의후예 공원서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제3회 태백 커플 축제가 열린다.
강원 태백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통리 태양의 후예 공원 일원에서 제3회 태백 커플 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통기타 밸리라인댄스, 통리오로라 앙상블 등의 식전 공연이 열리며,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리마인드웨딩 촬영, ‘커플 수갑’ 체험, 커플 오래안고 있기, 커플 빼빼로 먹기, 커플 탁구공 나르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종남 커플축제위원장은 “1회와 2회 축제는 시에서 주관해 개최했지만 금번 3회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민들의 사기와 활력을 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다”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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