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덕포지구 도시개발에 460억 투자 계획
1일 오후 군청 상화실서 '민선8기 출범 출입기자 간담회'
최 군수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 위해 도시개발 추진"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민선8기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덕포지구 도시개발을 비롯한 수백억 규모의 사업들을 잇따라 추진하기로 했다.
최명서 군수는 1일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출입기자 간담회’을 열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최 군수는 “영월의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덕포지구 도시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기관 이전 대체부지와 도시개발 부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덕포지구 도시개발 추진에는 약 463억 원의 사업비가 수반된다. 이중 도시개발 사업에 300억 원, 공공기관 이전 대체부지 조성에 16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 군수는 덕포리에 도시개발 사업과 더불어 도시재생, 청년주택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덕포 도시재생은 252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규모의 사업이며, 청년주택 건립도 243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다.
최 군수는 “도시개발이 돼 지역 내 기업 등이 자리를 잡게 되는데, 근로자를 위한 정주여건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서 “또 지역발전을 위해 청년인구의 유입도 필요한데,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영월군은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한 ‘주천면 중심 서부생활권 종합개발’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영월의료원을 확장하기 위한 이전 신축사업도 추진하는 등 생활권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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